[국내박스오피스] '순수의 시대' 25만명으로 2위...'킹스맨' 1위

2019-11-04 1

국내박스오피스 10주차(3월 6일 ~ 3월 8일)

실패한 인생을 살던 거리의 소년이 국제비밀정보기구인 킹스맨의 최정예 요원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가 51만 438명(누적 관객수 418만 8,243명)으로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국내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콜린 퍼스, 태론 에거튼, 사무엘 L. 잭슨 등이 출연한다.

영화 '순수의 시대'는 25만 2,391명이 관람해 개봉 첫 주 2위를 차지했다. '왕자의 난'으로 역사에 기록된 1398년 야망의 시대 한가운데 역사가 감추고자 했던 핏빛 기록을 그린 영화다. 신하균, 장혁, 강한나 등이 출연한다.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The Imitation Game)'은 19만 5,067명(누적 관객수 154만 7,408명)으로 지난주 2위에서 한 단계 하락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해독이 불가능한 독일의 암호 체계를 풀어내 전쟁의 흐름을 바꾼 천재 수학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키이라 나이틀리 등이 출연한다

코미디 영화 '헬머니'는 19만 2,306명이 관람해 개봉 첫 주 4위를 기록했다. 전과 3범으로 15년 복역을 끝내고 오랜만에 세상 빛을 마주한 할머니가 대국민 오디션 '욕의 맛'에 출전하며 펼쳐지는 이야기 그린 영화다.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을 수상 한 영화 '버드맨'은 9만 6,896명으로 개봉 첫 주에 5위를 기록했다. 슈퍼히어로 '버드맨'으로 톱스타의 인기를 누렸던 헐리우드 배우가 예전의 꿈과 명성을 되찾기 위해 브로드웨이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마이클 키튼, 에드워드 노튼, 엠마 스톤 등이 출연한다.